청주 신생아 쓰레기통에 유기한 20대 친모 구속기소

 

청주 신생아 쓰레기통에 유기한 20대 친모 구속기소

 

청주 신생아 쓰레기통에 유기한 20대 친모 구속기소, 청주 신생아 쓰레기통에 유기한 20대 친모 구속기소

 

 

 

14일 청주지검은 살인미수 혐의로 A(25)씨를 구속 기소하고 A 씨에 대한

친권상실을 청구하였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6시께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낳은 B양을 흥덕구

한 식당 앞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 버린 뒤 뚜껑을 닫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다행히 사흘 뒤인 지난달 21일 오전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었다.

 

이날 오전 2시 58분께 인근을 지나던 행인은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난다"며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같은 달 22일 A 씨를 검거하였다.

 

쓰레기통에서 60시간 넘게 사투를 벌인 신생아는 현재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3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신생아는 2차 피부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오른쪽 목에서부터 등까진 이어진 15cm가량의 상처와 패혈증 증세를

보인 신생아는 병원에서 피부봉합수술과 항생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하루빨리 아이가 퇴원하기를 바라며 이 모든 상황을 잊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청주 신생아 쓰레기통에 유기한 20대 친모 구속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