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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상대 116억 민사 소송 "횡령 혐의 추가"

보라카이 2021. 7. 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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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상대 116억 민사 소송 "횡령 혐의 추가"

 

박수홍, 친형 상대 116억 민사 소송 "횡령 혐의 추가", 박수홍, 친형 상대 116억 민사 소송 "횡령 혐의 추가"

 

 

 

24일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측에 의하면 지난달 22일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손해보상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서울 서부

지방법원에 제기하였다.

 

박수홍이 앞서 제기한 손해배상 요구액은 86억 원가량이었으나 사건 조사

과정에서 박수홍 친형의 개인 통장 횡령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며 청구 취지를

확장하게 되고 손해배상 요구액 규모 또한 30억 원가량 늘렸다고 전해졌다.

 

 

 

법무법인 에스 측은 박수홍이 친형 부부 명의의 모든 부동산에 대해 제기한

가압류 및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도 각각 지난달 7일과 19일 받아들여졌으며

일차적으로는 80억 규모로 가압류 신청을 하였으나 추가 가압류 신청을 제기할

가능성도 현재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30년간 매니저로 일했던 친형과 형수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알린 바가 있다.

 

박수홍 법률대리인 측은 친형이 횡령한 금액이 50억이 넘는다고 주장하였으며

지난 4월에는 친형 부부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즉 횡령 혐의로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하며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 친형 측은 이를 부인하며 맞대응을 시작,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박수홍, 친형 상대 116억 민사 소송 "횡령 혐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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