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 연예 소식

"PD수첩" 최승균 소위 구타 사망 사건 취재

보라카이 2022. 7. 12. 19:03
728x90
반응형
SMALL

 

"PD수첩" 최승균 소위 구타 사망 사건 취재

 

"PD수첩" 최승균 소위 구타 사망 사건 취재, "PD수첩" 최승균 소위 구타 사망 사건 취재

 

 

 

7월 12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육군 전투병과학교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인 한 학군장교(ROTC)의 충격적인 사망사건을 방송한다.

 

2019년 10월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에 수기로 작성한 한 통의 진정서가 도착한다.

 

 

진정인은 올해 나이 61세의 이상봉 씨. 그는 평생 군 동기의 죽음이 사무치도록 

가슴 아팠다며 이름조차 모르는 한 동기의 사망 원인에 대하여 조사를 요청하였다.

 

 

진상규명위원회의 송보원 조사관은 성명불상의 동기가 1984년에 동복 유격장에서

사망한 고 최승균 소위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당시 "과로사"로 처리된 최 소위 사망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었다.

 

"PD수첩" 최승균 소위 구타 사망 사건 취재

 

조사관은 유격 훈련장에 있었던 206명에게 편지를 보냈고, 무려 70여 명으로부터

회신을 받았다.

 

그리고 그중 46명에게 최승균 소위의 사망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오래된 사건임을 감안하였을 때 자발적인 진술 인원이 수십 명에 이르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었다.

 

 

유격 훈련 6일 동안 최 소위가 당했다는 구타와 가혹행위는 정말 참혹하였다.

 

당시 유격 훈련 지도를 담당한 교관들로부터 그는 일명 "타깃"이 되었고

훈련 기간 내내 비인간적인 폭행이 지속되었다는 것이다.

 

 

 

단지 "훈련"이라는 명목 하에 자행되었던 폭행은 그야말로 상상 이상의 "고문"이었다.

 

군 제대 후 대기업 입사가 확정되어 있었던 밝고 건강하였던 23살의 청년

최승균 소위는 그렇게 유격 훈련 6일 만에 사망하였다.

 

 

그리고 최 소위의 죽음은 동기들 마음속에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남겼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