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고성방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

 

"실화탐사대" 고성방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

 

"실화탐사대" 고성방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 "실화탐사대" 고성방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

 

 

 

10월 9일 방송된 MBC "실화 탐사대"에서는 온 동네가 떠나가라 랩과 

노래를 하는 20대 남성의 숨겨진 사연을 방송하였다.

 

큰소리로 노래와 랩을 울부짖는 한 남성이 있었다. 노골적인 욕설이 담긴

랩과 노래를 몇 달 전부터 밤낮으로 불러서 동네 주민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는 남성.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어린아이들이 잘못된 욕설들을 배울까

염려되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었다.

 

동네 주민들의 계속된 민원과 신고에 경찰까지 출동하였지만 이 남자의

노래는 멈추지를 않았고 "실화 탐사대" 제작진 또한 남성의 집을 방문

하였지만 그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린 제작진은 어렵게 남성의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다.

10여 년 전 부인과 이혼하면서 아들과 둘이서만 살게 되었는데

아들은 어릴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져 지적

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고성방가를 하는 이유는 집 밖에서 흡연 문제로 주민들과 갈등을

겪은 후 집안에서 컴퓨터 게임만을 하게 되었고, 어느 날 원하는 게임이

실행되지 않자 컴퓨터를 부쉈다는 것이다.

 

 

이후 컴퓨터를 새로 사달라는 요구를 아버지가 거절하자 고성방가가

시작되었다고 말하였다.

 

컴퓨터를 고쳐준 후 남성과 대화를 할 수 있었던 제작진은, 비로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었다.

 

 

그는 지적 장애로 인해 어릴 때 친구들과 학교 선생님, 학원 등에서 폭행을

당했던 나쁜 기억들로 인해 마음속에 깊은 상처를 가졌고, 성인이 되었지만

사회에서도 외면받으면서 자존감이 떨어지게 된 것이다.

 

위로를 해줘야 할 가족에게조차 인정받지 못하자 마음의 문을 굳게 닫게

되었고 자신과 소통할 수 있는 마지막 통로가 게임이었다는 것이다.

 

 

 

 

 

 

 

 

"실화탐사대" 고성방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