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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서장 무면허 뺑소니 은폐 시도

보라카이 2022. 7. 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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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서장 무면허 뺑소니 은폐 시도

 

전직 경찰서장 무면허 뺑소니 은폐 시도, 전직 경찰서장 무면허 뺑소니 은폐 시도

 

 

 

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직 총경 A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자신의 BMW 차량을 몰다 차선을 넘어 싼타페 차량을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도주하였다.

 

A 씨는 이미 면허가 취소되어 무면허 상태인데도 핸들을 잡았고 1차선에서 좌회

전하던 차량의 조수석 부위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차량 운전자로부터 사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도주차량 번호판을 조회하여

소유주가 A 씨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전화를 걸어 사실관계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A 씨는 "직접 운전하지 않았다"라며 뺑소니 사실을 부인하였다.

 

 

A 씨는 전주 덕진경찰서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 치상) 혐의로

입건하여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자 말을 바꿔 "내가 운전한 것이 맞다. 앞선 차량이

내 차를 치고 가 쫓아갔을 뿐 사고를 내고 도주한 게 아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직 경찰서장 무면허 뺑소니 은폐 시도

 

A 씨는 전직 경찰서장으로 수년 전 해당 경찰서 서장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해 면허가 취소되어 무면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북경찰청은 A 씨가 이번 사건의 공정한 처리를 위하여 덕진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직접 수사하기로 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초동 조치가 미흡한 부분이 있고, 사건 진행 과정에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어 치밀하게 수사할 계획"이라며 "당시에 음주 측정하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하고, 사고 경위는 물론 음주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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