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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골프연습장 강간 살인사건의 진실

보라카이 2021. 10. 1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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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골프연습장 강간 살인사건의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골프연습장 강간 살인사건의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골프연습장 강간 살인사건의 진실

 

 

 

10월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업동이와 DNA - 골프연습장

살인사건 미스터리"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다룬 사건은 폭행 및 살인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피의자

전 씨의 모든 행적을 파헤치고 전 씨 주변인들과 사건 관련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 당시 범행을 공모하였던 공범에 대한 것이다.

 

 

이 사건은 1999년 7월 6일 새벽 1시경 강남의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

온몸이 피투성이인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긴급 출동

하였다.

 

당시 피해자였던 이 씨는 머리 쪽에 큰 상처를 입어 의식이 없었고 하의와

속옷이 벗겨져 있어 성폭력 피해를 본 정황도 보인 것이다.

 

 

발견된 이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두개골 골절과 심각한 뇌

손상 때문에 수술조차 받지 못하고 안타깝게도 단 4일 만에 사망하였다.

이 씨의 당시 나이는 스무 살이라는 꽃다운 나이였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 씨가 밤늦게 지인의 차량을 기다리던 중 외관이

같은 다른 차량에 실수로 타게 되었고 그 차량에 타고 있던 일행이 인적이

드문 골프연습장으로 이 씨를 끌고 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았다.

 

 

세월이 흘러 DNA 일치자를 찾아내었고 연쇄 강도살인 범행과 더불어 총

열네 건의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2003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전 모 씨로 밝혀졌다.

 

하지만 전 씨는 강간 혐의는 인정하였으나 살인의 혐의는 전면 부인하였고

재판부는 전 씨가 강간 신고를 못하게 할 목적으로 피해자를 폭행한 것을

넘어서 살해할 고의를 가졌다거나 공모를 하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전 씨에게 적용된 다른 혐의인 특수강간과 강간치사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완성됐기 때문에 면소 결정을 내리겠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강간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였다.

 

 

또한 전 씨는 강간이 아닌 합의하에 성관계를 한 것이고 관계 후 자신은

그 자리를 바로 떴기 때문에 이 씨의 사망과 자신은 상관이 없다고 하였다.

 

어이없게도 사건 전날인 1999년 7월 5일 밤 본인의 친형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길에서 우연히 만난 이 씨와 골프장 주차장 차 안에서 성매매를 한 것이

라고 주장하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 골프연습장 강간 살인사건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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