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엄여인, 내 동생의 노예 일기 16권

 

"그것이 알고 싶다" 엄여인, 내 동생의 노예 일기 16권

 

"그것이 알고 싶다" 엄여인, 내 동생의 노예 일기 16권, "그것이 알고 싶다" 엄여인, 내 동생의 노예 일기 16권

 

 

 

 

5월 28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내 동생의 노예 일기

16권, 일기 속 주인공은 누구?"편이 방송되었다.

 

과거 본인 소유의 건물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남편은 물론 자녀들과

함께 단란하게 살았던 동생 김삼순 씨. 그랬던 삼순 씨가 사라진 것은

2012년 여름, 안타깝게도 삼순 씨의 남편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한

그해, 동생은 가족과의 연을 끊고 돌연 자취를 감추게 된다.

 

 

시간이 흘러 15년이라는 세월이었던 작년, 언니는 불쑥 낯선 사람에게

동생 삼순 씨를 데리고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너무나 반갑게 다시 만난 셋째 삼순 씨는 언니들조차 누구인지 몰라볼

정도로 야위었고 초췌해있었다.

 

 

동생의 잃어버린 15년을 궁금해하였던 언니들에게 그 답을 찾아줄

단서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동생이 써온 일기.

 

일기를 읽게 된 언니들은 다시 한번 놀라게 되며 차마 믿고 싶지 않은

충격적인 내용들 과연 셋째 삼순 씨는 도대체 왜 그렇게 살아온 걸까..

 

 

2006년부터 삼순 씨의 일기에 등장한 그 사람은 "송화 스님"이라 불리고 있는 여자였다.

 

동생 삼순 씨가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되었다는 그녀는 동생 삼순 씨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으며, 자신의 영으로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다며 삼순 씨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것을 자주 알려주었다는 송화 스님.

 

 

우연찮게 스님의 말이 들어맞는 일들이 발생하게 되면서 스님에 대한

삼순 씨의 믿음은 커져만 갔고, 2012년 남편의 교통사고도 송화 스님이

먼저 언급하였던 사고였다.

 

남편 사망 후, 스님에 대한 삼순 씨의 믿음과 의존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갔다.

 

 

스님의 말은 그녀에게 삶의 전부가 되었고, 모든 하루 일과는 스님이 시킨

일을 하고 마치는 것에서 끝이 났다.

 

돌을 줍게 되고 밭을 매고 운전하면서 장을 보는 등 삼순 씨는 스님이

시키는 모든 일을 하고 있었다.

 

 

스님은 삼순 씨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으며 그럼에도 그녀는

스님을 떠나지 못하였고 도대체 삼순 씨는 스님을 벗어날 수

없었던 걸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작진들의 밀착 취재를 하게 된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그것이 알고 싶다" 엄여인, 내 동생의 노예 일기 16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