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특혜 논란 화천대유 특혜 일파만파
이재명, 대장동 특혜 논란 화천대유 특혜 일파만파, 이재명, 대장동 특혜 논란 화천대유 특혜 일파만파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추진한 분당 대장지구 도시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대선판을 흔들고 있다.
투자금 3억 5000만원으로 배당금 4000억 원을 챙겨 100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린 부동산 개발회사 화천대유와 이 지사 간 연결고리가 드러
날 경우 이 지사는 정계에서 치명상을 입게 된다.
이 지사는 "제가 단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면 후보직과 공직
다 사퇴하겠다"며 화천 대유와의 유착 의혹을 부인하고 수사를 자청해
지만, 22일 국민의 힘이 주장한 특검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 요구는
"이 사안이 정치적으로 소모되는 걸 반대한다"며 일축하였다.
논란의 핵심인 대장지구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과 수정구 신흥동
사이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한국 토지주택공사인 LH는 이대엽 성남시장(당시 한나라당) 재임 시절이던
2004년 12월 이 지역을 미니 신도시로 개발하는 계획을 세웠지만, 개발
계획이 유출되어 땅 투기를 한 공무원 등 22명이 입건되면서 잠정 중단되었다.
이후 민간 개발로 추진되다가 2008년 LH가 공영개발을 재추진하였다.
그러나 LH가 재정난을 이유로 2010년 9월 사업을 포기하였고, 이후 다시
민간 사업자가 뛰어들었다가 "대장동 비리 사건"이 터졌다.
당시 한나라당 소속 신영수 의원의 친동생과 전직 LH 고위급이 수억 원을
챙기는 등 9명이 형사 처벌되었다.
표류하던 사업은 2014년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민관 공동 결합 개발을
추진하면서 재가동되었다.
이 지사는 비리로 얼룩진 사업을 5000억 원대 확정수익을 보장받고
재추진한 모범사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재명, 대장동 특혜 논란 화천대유 특혜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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