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아파트 7층에서 추락사고 이불 들고 나와 받아낸 시민영웅들! 화재로 아파트 7층에서 추락사고 이불 들고 나와 받아낸 시민영웅들!, 화재로 아파트 7층에서 추락사고 이불 들고 나와 받아낸 시민영웅들! 12일 오전 10시 53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제가 발생하였다. 불이 난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 살고 있던 집주인 A(24)씨가 창문에 매달려 있다 추락하였는데, 아파트 주민들이 지상에서 힘을 합쳐서 그를 이불을 펴서 받아냈다. 다행히 A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바닥이 푹신한 흙인 데다 주민들이 미리 이불 등을 가져다 놔 A 씨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골절과 같은 큰 이상 소견은 없는 것 으로 파악하였다"라고 전하였다..